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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리뷰

[PC게임 리뷰] RPG 밀리터리 슈팅 게임 Running With Rifle

by 방콕대디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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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PC게임은 STEAM에서 구매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추억의 2D 밀리터리 슈팅 게임 Running With Rifle입니다. 구매 경로는 STEAM이구요 가격은 원가가 16,000원인데 저는 STEAM에서 게임을 구매할 때 원가를  지불할고 구매한 적이 거의 없어서 50% 할인했을 때 구매했던 걸로 기억됩니다.(할인할 때 사놓은 게임이 쌓이고 쌓여서 플레이를 계속 미루게 됩니다 ㅠㅠ 물론 최신 게임은 한참 식어 갈 때쯤 플레이한답니다.) 구매 전에 어렸을 때 재밌게 플레이했던 GTA2 느낌의 대규모 전쟁 느낌이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제가 기대하던 것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태평양 전쟁 DLC라 떙기는데........ 궂이 구매할 필요는 없는듯 ㅠㅠ
꺄아아앙 좀비 모드 젛아 ㅎㅎ

  • 로그인 화면 

처음 로그인 화면입니다. Running With Rifle은 인터페이스가 한글이라 반갑지만 창작 모드에서 만든 모드들은 거의 다 영문이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플레이하시는 데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모드 부분은 뒷부분에서 설명드릴 텐데요 우선 처음 로그인하셔서 ESC를 누르게 되면 혼자 연습할 수 있는 훈련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동, 사격, 조작 등을 파악 및 연습하시면 됩니다. 화면에서 캠페인과 멀티 모두 즐길 수 있는데요 보통은 캠페인이 쉽고 멀티가 어려운데 이 게임은 멀티보단 캠페인 플레이가 훨~~~~씬 어렵습니다. 물론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정말 빡치는 순간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 게임 플레이 

캠페인을 처음 시작할 때 먼저 설정해야 되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요(기본 설정으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진영 선택과 아군과 적군 각각 병력의 수, 아군과 적군 각각의 명중률, 경험치 보상, 자원 보상, 플레이어 생존성 증가% 입니다. 이 설정들은 플레이어가 자긴 편의대로 조절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어려움 프리셋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타 게임 난이도 설정할 때 어려움은 어려워도 참고 극복해서 클리어하는 편인데 이건 진짜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같은 팀원(AI)도 드릅게 말 안듣고 ㅠㅠ

게임 내에서도 여러 가지 컨텐츠가 있는데요 우선 분대 시스템부터 차량도 수송, 지프, 탱크, 장갑차 등 다양하게 있어서 장비를 활용하여 플레이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장비 또한 다양하게 있는데요 적을 죽이고 얻은 XP로 좀 더 향상된 장비로 교체할 수 있답니다. 차량이나 장비는 창작마당에 있는 모드마다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유닛들이 체력바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즘 FPS나 슈팅게임은 대부분 체력바가 따로 있지 않고 대미지를 많이 받게되면 숨어서 쉬거나 체력을 회복할때 까지 기다리는데요 Running With Rifle은 데미지를 받았을 때 확률적으로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저격총의 확률이 100%라 하면 한 번에 죽는 것이고 소총의 확률이 30%라면 확률적으로 1~3발은 맞아야 죽는 거죠 더군다나 거리에 따라서 확률도 다르고 탑다운 시스템이긴 하지만 지형지물이 존재해서 언덕이나 엄폐물에 있으면 조준선이 빨갛게 변하면서 맞지도 않게 됩니다. 정말 은근히 신경 쓸 부분이 많은 게임입니다.

무기 개멋있어 다 써보고 싶어 넘나 궁금해
총 나가는 모션도 너무 좋아 스타워즈 같아 하핡
워킹데드 같아 절라 젛아

게임이 활성화되고 유명해지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커스텀 모드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워크래프트 유즈맵, 폴아웃 시리즈나 스카이림 그리고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모드들 바로 이렇게 유저들이 만들어 놓은 모드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게임도 유저들이 만들어서 창작마당에 올린 여러 가지 재미있는 모드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유명한 모드 2개만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매스 이펙트(Mass Effect) 모드와 Running With the Dead(좀비 모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장비들도 이쁘고 배경도 색달라서 매력적이랍니다. 한 가지 모드가 질리면 다른 모드로 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재밌게 플레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총평 

사양도 많이 높지 않고 아직까지 즐겨하시는 플레이어들이 있어 멀티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 판 플레이하시다 보면 질리시는 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럴 땐 새로운 모드를 시도하여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오랜만에 플레이했는데 새로운 모드들이 몇 개 더 생겼더라구요 총 평가했을 때 내린 결론은 정가보다 할인했을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술자리 때문에 리뷰작성이 늦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올릴려던 나의 결심이 ㅠㅠ 다음에 또 다른 게임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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